두달여간의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이제서야 방학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열린 올림픽 덕분에 올빼미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그동안 미루어 두었던 논문이며, 프로그램 개발이며, 잡지 제작 일이며, 다음주 답사 일정이며.. 할 일이 많네요.
이젠 더위도 한풀 꺾인다고 하고.. 이른감 있지만 벌써 가을을 맞이하자는 이야기도 나오고..
가을하니 괜히 제 마음도 싱숭생숭해지는데...^^ 지난 긴 여름 제 마음을 애태웠던 시간들이 무색해지려 하네요..
첫 날입니다. 저의 방학 첫- 날. 책을 읽고, 논문 자료를 뒤척이다가 TV를 보고, 음악을 듣고..
조금 후에 근처 동문으로 출사를 가볼까 합니다.
여러분도 오늘 하루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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