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후배들인 지혜와 수진이 지영이.
며칠전에 어디론가 셋이서 나들이를 다녀온 모양이다.
사진마다 즐거운 표정들이 묻어나는구나. 정말 보기 좋다..
세 친구 모두 내게는 참 소중한 후배들인데.
지혜는 공적인 일로는 편집부장을 맡아주면서 애써주고, 사사롭게는 나의 고민까지도 들어주는 후배다. 수진이는 내 기억으로 02년도 수진이가 막 입학하던 날 처음 봤던 후배였다. 수줍어하기만 하는 줄 알았던 02년도 그 모습에서 지금은 어엿한 보라성의 회장이 되었다. 볼적마다 반갑게 인사해주는 고마운 후배. 지영이는 조금은 늦게 알게 되었지만 이런저런 일로 많이 친해진 아이. 남원이 남원이 하는 별명만큼이나 남원스러운(?) 아이다. 웃을때 모습이 참 귀엽지.
살면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아-
이렇게 만난 후배들. 오래도록 기억하면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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