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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28일 금요일

축제로 풍성한 가을, 출사를 가보자!

가을은 곳곳에서 축제가 열려서 사진쟁이들에게는 참 즐거운 계절이다.
이번주부터 오는 10월까지 있는 주요 축제를 알아봤는데 여기저기에서
흥미로운 잔치가 많이 벌어질 판이다.


일단, 서울 청계천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각종 퍼포먼스와 전시공연이 있고, 10월 14일에는 서울 한강변에서 불꽃놀이 축제가 벌어진다. 지난해에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건으로 인해 갑자기 취소가 되었고, 올해는 당일 하루로 축소가 되서 열리게 되어 사람도 많을 것 같다. 거리가 있긴 하지만 남산에서 바라보는 불꽃도 일품이란다. 오히려 더 잘 보인다는 사람도 많더라. 더불어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는 억새축제가 열린다. 정확히는 하늘공원에서 억새를 볼 수 있을텐데 2, 3년전에 처음 가봤는데 서울 안과 밖을 돌아다녀 이만한 출사지도 없을듯 하다.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수원에서도 10월중에 화성문화제가 펼쳐지는데 링크를 따라 가보면 자세한 행사 정보를 볼 수 있다. 화성문화제는 수원시가 자랑하는 가장 큰 축제로 정말 볼거리가 많은 잔치다. 행궁과 화성, 공원등에서 여러가지 이벤트와 행사가 벌어진다. 그 밖에도 과천 어린이대공원, 서울랜드,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에서 가을과 10월을 맞아 꽃축제가 한참이고, 서울을 벗어나 강원도쪽에서는 단풍축제 준비가 한창인것 같다. 차만 있다면 가까운 근교에서 단풍을 찍어볼 수도 있겠다. 그리고 가을은 또한, 대학과 고등학교 축제 시즌이기도 하다. 대학의 대동제는 규모도 크고, 각종 이벤트와 공연도 있어 유흥과 출사의 재미를 모두 만족시켜줄 수 있는 잔치가 될 것이고, 고등학교 축제는 작지만 아기자기하고 아렷한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지 않을까 싶다.


청계천축제 9. 28(금) ~ 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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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 억새축제10.12(금) ~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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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불꽃놀이축제 10. 1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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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문화제 10.11 ~ 1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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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동물나라 가을꽃대축제 9.15 ~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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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22일 일요일

화성행궁 무예24기 시범장면

덥긴 했지만 날씨가 제법 좋았던 오늘
모처럼 출사를 나왔다
멀린 간 것은 아니고 그냥 집에서 걸어서 30분이면 갈 수 있는!
화성행궁으로 길을 잡았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면
행궁앞 광장에서 무예24기의 시범 무술을 볼 수 있다고 해서
10시 반쯤 집을 나섰다.










시범단중 두 분의 여자분이 계셨는데 남자다운 기백과 무술시력을 보여주셨다





윗분의 칼이 꽂혀 있다!











여기서부터 두 분의 대련 연속동작!


























여기까지
상대를 제압하는 완벽한 무술!














2007년 7월 21일 토요일

휴일나기, 축구납치투쟁

뒤숭숭한 주말이었어.
비가 온다는 소식에 카메라를 그대로 가방속에 쳐넣고 썩히고 말았는데
비는 그저 잠깐 내리고 말더군.
어머니가 잠깐 외출하신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길래 급하게 다 걷어냈는데 약올리나? 그새 비가 그쳐 버리더라고.

오후에는 영화 두편을 내리 보고, 일본과 호주의 아시안컵 8강전을 봤지.
어머니가 잘 보시는 대조영을 함께 보다가,
친구가 이라크랑 베트남 경기도 중계를 한다길래
얼릉 아프리카를 실행시켜서 또 축구를 봤어.
그새 자정이 넘더라고,

아까 그 친구랑 대화를 하다가
내일 화성행궁으로 사진을 찍으러 가기로 했지. 마음은 물향기수목원에 가고 싶었지만 친구의 취재도 있고 해서 가까운 곳으로 바람이나 쐬러 가기로 했어. 뭐 날씨는 괜찮을거 같으니까 괜찮겠지.
지금 난 장소보다는 그저 나가고 싶은것 뿐이니까.

내일은(정확히 오늘이구나) 수원이 멀리 LA에서 티그레스라는 팀과 경기가 있고,
저녁에는 이란과 한국의 아시안컵 경기가 있네. 모처럼 축구만 보는 휴일이 되고 있긴 한데
정말 경기장에 가고 싶어진다. 바람에 실려오는 잔디냄새가 너무 맡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