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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6일 화요일

브라우저가 뭐야?

컴퓨터를 이용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웹 브라우저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윈도우에서는 파란색 지구 아이콘이 곧 인터넷이라고 인지할 뿐이고, 맥에서는 나침반 아이콘을 인터넷이라고 여긴다. 사용자들에겐 지금 이 순간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한 사실일 뿐. 그것이 웹 브라우저라는 프로그램이고, 내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것 이외의 다른 것이 또 존재해서 선택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을지도 모른다.

What Browser? Website

What Browser? Website


구글은 그런 사용자들을 가르치고 싶었나보다. 그들은 What Browser? 라는 사이트를 만들어 놓고, 웹 브라우저의 역사와 자바스크립트가 얼마나 많이 발전했는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당신의 브라우저의 성능은 어느정도인지. 당신이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저 외에 설치할 수 있는 브라우저는 무엇 무엇이 있는지, 새로운 브라우저에서 홈페이지를 변경하는 것, 기본 브라우저를 변경하는 것 등을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다.

만약 당신이 맥에서 파이어폭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WhatBrowser.org는 Try a New Browser를 통해서 오페라, 파이어폭스, 사파리를 새로 설치할 수 있다고 보여줄 것이고, 윈도우에서 인터넷 익스플로어를 사용하고 있다면 오페라, 구글 크롬, 파이어폭스, 인터넷 익스플로어, 사파리를 보여줄 것이다.

그리고 A few useful tweaks에서 각 브라우저별로 다른 홈페이지 설정, 검색엔진 변경, 기본 브라우저 설정에 대한 가이드를 아주 친절하게 보여줄 것이다.

2009년 6월 9일 화요일

Safari 4 정식 발표

* Clearboth Blog에 올렸던 글(2009/03/09)을 이전했습니다.


WWDC 2009를 통해서 애플의 웹 브라우저 'Safari 4'가 정식 버전으로 릴리즈 되었습니다.

일모리님과 웹초보님 이 각각 Safari 4 의 릴리즈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요. 오프닝 영상과, Top Sites 기능, 커버플로우 등 인상적인 UI 개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만, 메모리 점유율에 대한 문제는 베타에 비해 개선된 것이 없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Safari 4 내려받기

Safari 4 다운로드 페이지

Safari 4 다운로드 페이지

2009년 6월 7일 일요일

리눅스의 웹브라우저들

* Clearboth Blog에 올렸던 글(2009/06/08)을 이전했습니다.


Sirjhswin의 블로그에서 파이어폭스를 제외한 '리눅스에서 사용할만한 12가지 웹브라우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 다수의 사용자들은 인터넷 익스플로어 이외의 웹 브라우저에 대해서 매우 인색합니다. 심지어 인터넷은 인터넷 익스플로어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최근 웹 표준 이슈와 더불어 파이어폭스나 사파리, 오페라 웹 브라우저가 조금씩 알려지고 있지만 세상에는 훨씬 더 많은 웹 브라우저들이 존재하고 있고, 다양한 웹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리눅스의 웹브라우저들

리눅스의 웹브라우저들


Sirjhswin님은 이런 분위기 속에서 리눅스 사용자들을 위해서 파이어폭스 이외의 쓸만한 웹 브라우저 12가지를 선 보이고 있습니다. 

2009년 6월 2일 화요일

IE8이 IE6을 끌어 내리고 있다

* Clearboth Blog에 올렸던 글(2009/06/03)을 이전했습니다.

Asa DotzlorNet Applications 의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56주간의 웹 브라우저 점유율에 대한 차트를 그렸다. 2004년 10월 이후 IE6의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56주간 기록된 주요 브라우저 점유율

56주간 기록된 주요 브라우저 점유율


Ajaxian의 기사 IE8 vs. IE6: Rise of the new machine를 통해서도 IE8 출시 이후(2008년 10월 이후) IE6과 IE7의 사용율이 확실히 내려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점유율이 보다 두배 가까이 높았던 IE7의 하락세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Ajaxian이 공개한 IE 버전간 점유율

Ajaxian이 공개한 IE 버전간 점유율


SwivelBusiness의 차트와 표를 통해서 본 증가율은 2008년 10월부터 2009년 6월 1일까지의 기간 동안 IE8은 평균 264.01%의 성장세를 보인 반면, IE6은 -16.73%, IE7은 -18.86%의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있다.

SwivelBusiness의 브라우저 증가율 차트

SwivelBusiness의 브라우저 증가율 차트



Series Low High Total Average Median
  Internet Explorer 7.0 -13.28% on May-09 0.66% on Nov-08 -18.86% -2.36% 0.00%
  Firefox 3.0 0.00% on Oct-08 40.90% on May-09 200.00% 25.00% 28.00%
  Internet Explorer 6.0 -27.82% on May-09 0.00% on Oct-08 -133.87% -16.73% -19.00%
  Safari 3.2 0.00% on Oct-08 & more 385.11% on May-09 2,032.98% 254.12% 337.00%
  Internet Explorer 8.0 0.00% on Oct-08 1,081.03% on May-09 2,112.07% 264.01% 80.00%
  Safari 3.1 -66.17% on May-09 0.00% on Oct-08 -334.77% -41.85% -50.00%
  Firefox 2.0 -24.97% on Feb-09 0.00% on Oct-08 -97.57% -12.20% -14.00%

2008년 3월 27일 목요일

사파리 Acid3 100점 찍고 1등되기?

 에플의 사파리 웹브라우저 엔진으로 사용되는 WebKit이 Acid3 Score 100점을 찍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소식을 접하고 참 놀랍다는 생각을 가장 먼저 했고 너무 성적에 집착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애플의 노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느껴지는 순간이다. 애플의 이같은 행보는 좁게는 웹 표준 기술의 선구적인 입지를 가지려는 것 같고, 넓게는 윈도우용 사파리를 통해 맥과 윈도우 사이의 장벽을 해소하면서 윈도우 사용자들의 맥 유입을 늘려보고자 하는 사업적인 계획이 깔려 있어 보인다. 사파리가 이처럼 웹 표준 기술을 수준 높게 지원하고 브라우저 점유율을 높여가면 금융권등 많은 사이트들이 사파리에서도 잘 작동되는 서비스를 개발하게 될 것이고 자연스럽게 맥 유저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가질 것이기 때문이다.


여하튼 MS의 IE 8 이 Acid2 를 통과했다는 소식 이후로, 에플의 Acid3 통과 의지는 가속화 된 듯 했고, 결과적으로 최초로 Acid3를 통과한 브라우저로 이름을 남길수 있게 되었다. 최근 윈도우용 사파리까지 발표하면서 다분히 MS와 대결양상을 보이는데 꾸준한 상승세로 MSIE의 점유율을 낮추고 있는 Mozilla의 Firefox와 함께 3파전으로 흘러갈 공산이 커 보인다.


MSIE는 계속해서 점유율을 잃어가겠지만 하루아침에 뒤집할만큼 호락호락한 브라우저가 아니고, FF는 여세를 몰아 계속해서 IE를 몰아 붙일 것이고, 사파리는 웹표준 기술을 가장 완벽하게 지원한다(Acid3)는 점을 내세워 윈도우 버전을 통한 점유율 증가를 노릴 것이다. 3사가 경쟁적으로 웹 표준 기술을 지원하고, 꾸준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면 머지않아 특정 브라우저가 시장을 독식하지도 않을 것이고 핵심 기술의 표준화를 통해 웹이 깨지는 것을 막고 새로운 브라우저들의 시장진입을 열어주는 계기도 갖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물론 하위호환성을 무시할수 없는 현실에서 실무자(웹퍼블리셔와 웹개발자)들에게는 향후 몇년간이 가장 고단한 시기가 될 것이다. 윈도우가 Vista로 완전히 넘어가기 전까지 IE6 이하 버전은 여전히 사용될 것이고, 파이어폭스 2/3, 오페라와 사파리 등 가히 브라우저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는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느 시기이든 진통이 없이는 새로운 결과 역시 없을 것이다. 이 혼란기가 지나면 아무리 많은 브라우저가 생겨도 웹 표준을 따른 수많은 사이트들은 아주 잘 보여질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