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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21일 월요일

Firefox 3.5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웹브라우저 되다

StatCounter 통계에 의하면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웹브라우저는 Firefox 3.5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Firefox 3.5가 IE 6,7,8을 모두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Firefox 3.5가 IE 6,7,8을 모두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물론 IE의 모든 버전을 합치면 여전히 두배가량의 격차를 가지고 있지만 IE6와 IE7이 상당히 점유율을 잃고 있고, IE8의 상승세가 그렇게 크지 않다는 점을 볼 때 Firefox 3.5가 가지는 '1위 등극'의 의미는 남다를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버전과 관계없이 브라우저별 점유율에서는 IE가 여전히 선두다

버전과 관계없이 브라우저별 점유율에서는 IE가 여전히 선두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한국은 여전히 IE의 초강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IE8의 점유율 향상이 그나마 다행스럽게 여겨지는 대목입니다. 그런데 Firefox 3.0과 3.5는 기대만큼 상승 분위기를 타지 못하고 슬며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이 보이네요.
한국의 웹 브라우저 점유율. IE8의 상승률이 두드러진다.

한국의 웹 브라우저 점유율. IE8의 상승률이 두드러진다.


위 그래프만 놓고서 2010년을 예측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지만 적어도 전세계적으로는 Firefox가 더 이상 IE6보다 점유율이 낮기 때문에 지원 브라우저에서 빠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IE6에 대한 개발 리소스 등을 이유로 들어 지원을 중단하는(이미 몇 몇 기업들이 그런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죠) 상황도 연출되리라 봅니다.

문제는 우리인데. 현실적으로 Firefox에게 큰 기대를 걸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웹표준을 비교적 잘 준수하고 있는 IE8의 상승폭이 작지 않다는 점. 그리고 올 하반기 아이폰의 정식 출시로 인해 2010년의 최대 화두 중 하나는 '스마트폰'일 것이며,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인터넷이 큰 이슈가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아이폰의 기본 브라우저는 사파리이며, 모바일 브라우저의 최대 강자는 '오페라'죠. 내년이 그렇게 암울할 것 만 같지 않은 까닭은 거기 있습니다. 2010년에 불여우가 조금 더 힘을 내 주기를 바라면서 2009년보다 더욱 더 아름다워질 대한민국 인터넷을 꿈 꿔 봅니다.

2009년 10월 6일 화요일

브라우저가 뭐야?

컴퓨터를 이용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웹 브라우저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윈도우에서는 파란색 지구 아이콘이 곧 인터넷이라고 인지할 뿐이고, 맥에서는 나침반 아이콘을 인터넷이라고 여긴다. 사용자들에겐 지금 이 순간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한 사실일 뿐. 그것이 웹 브라우저라는 프로그램이고, 내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것 이외의 다른 것이 또 존재해서 선택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을지도 모른다.

What Browser? Website

What Browser? Website


구글은 그런 사용자들을 가르치고 싶었나보다. 그들은 What Browser? 라는 사이트를 만들어 놓고, 웹 브라우저의 역사와 자바스크립트가 얼마나 많이 발전했는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당신의 브라우저의 성능은 어느정도인지. 당신이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저 외에 설치할 수 있는 브라우저는 무엇 무엇이 있는지, 새로운 브라우저에서 홈페이지를 변경하는 것, 기본 브라우저를 변경하는 것 등을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다.

만약 당신이 맥에서 파이어폭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WhatBrowser.org는 Try a New Browser를 통해서 오페라, 파이어폭스, 사파리를 새로 설치할 수 있다고 보여줄 것이고, 윈도우에서 인터넷 익스플로어를 사용하고 있다면 오페라, 구글 크롬, 파이어폭스, 인터넷 익스플로어, 사파리를 보여줄 것이다.

그리고 A few useful tweaks에서 각 브라우저별로 다른 홈페이지 설정, 검색엔진 변경, 기본 브라우저 설정에 대한 가이드를 아주 친절하게 보여줄 것이다.

2009년 8월 19일 수요일

복잡한 도구모음 정리하기

Firefox를 주 브라우저로 사용하고 있고, Web Developer구글 툴바를 설치해서 사용중입니다. 거기에 Juicy Studio Accessibility ToolbarWAVE같은 웹접근성 관련 툴바도 설치해서 사용중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래처럼 도구모음 영역이 2줄, 3줄 늘어만 가서 웹페이지를 출력해 주는 실제 뷰 영역이 점점 줄어드는 문제가 있습니다. 모니터 태평양같이 넓다면 모를까 13인치 밖에 되지 않는 작은 노트북 화면에서 이런 환경은 웹 서핑을 답답하게 만들곤 합니다.

여러 툴바를 설치해서 복잡해진 도구모음 영역

여러 툴바를 설치해서 복잡해진 도구모음 영역


Firefox 의 보기 > 도구모음을 선택하면 설치된 툴바를 도구모음 영역에 보이거나 감출 수 있기에 필요한 경우에는 켜고, 필요없는 상황에는 끄는 방법으로 사용을 해 왔는데  '사용자 지정' 기능을 통해서 각 툴바의 기능 중 내가 원하는 것들만 한 줄에 모아둘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요한 기능만 한 줄에 정리했다

필요한 기능만 한 줄에 정리했다


역시나 가능했습니다! 위 그림처럼 도구모음에 등록된 각각의 아이콘들을 제 의지대로 넣고, 빼고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단 한 줄 안에 Gmail과 번역, 북마크 모음, Web Developer의 자주 사용하는 6가지 옵션만 선택해놨습니다.

그러고 나니 정말 한결 깔끔해진 도구모음 영역을 볼 수 있었고, 웹 페이지 뷰 영역도 보다 넓어졌습니다. 간단한 팁이긴 하지만 여러 툴바를 설치해서 사용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하여 올려봅니다.

2009년 8월 6일 목요일

파이어폭스 검색 사이트 관리를 이용한 편리한 W3C 명세서 찾아보기


파이어폭스의 검색 사이트 관리 기능을 이용하면 W3C의 표준 명세서들을 조금 더 쉽게 검색해 볼 수 있습니다.


검색 사이트를 쉽게 추가할 수 있는 Mycroft Project에 접속하여 'W3C'를 검색하면 'W3C (3rd party - Google Lucky)'가 나타납니다.


Mycroft Project 검색

Site Name / URL에 'W3C'라고 입력하고 검색을 합니다


Mycroft Project 검색 결과

W3C (3rd party - Google Lucky)가 나타납니다


사용자는 단지 클릭만 하면 이것을 자신의 파이어폭스 검색 사이트 목록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검색 사이트 추가

검색 사이트를


파이어폭스 우측 상단 검색 사이트 목록에 'W3C'가 추가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이어폭스 검색 사이트 목록

파이어폭스 검색 사이트 목록에 등록되었습니다


'W3C'를 검색 사이트로 지정하고, 찾고 싶은 내용을 입력합니다. 저는 'TABLE'을 입력해 보았습니다.


찾고자 하는 내용이 새로운 탭에 정확하게 나타납니다.

HTML 4.01 명세서 뿐만 아니라 CSS 2.1과 DOM level 1/2를 포함하고 있어 조금 더 쉽게 내용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Mycroft Project 에는 이 외에도 SitePoint Reference, HTML Dog, WDG HTML Help, HTML - CSS - JS, W3Schools 등 여러 검색 사이트들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2009년 7월 22일 수요일

Firefox 3.7의 새로운 테마(Mockup)

모질라 위키에 파이어폭스 3.7에 적용될 새로운 테마 시안이 공개되었네요.
공개된 시안대로라면 환경설정과 북마크가 검색상자 옆으로 배치되고, 탭 영역 좌측에 페이지와 관련된 메뉴가 추가되는 것 같아 보입니다.
Firefox 3.7 Theme / Windows 7

Firefox 3.7 Theme / Windows 7

Firefox 3.7 Theme / Windows Vista

Firefox 3.7 Theme / Windows Vista

Firefox 3.7 Theme / Windows XP

Firefox 3.7 Theme / Windows XP

2009년 6월 8일 월요일

Firebug를 강력하게 만들어주는 확장기능 13개

* Clearboth Blog에 올렸던 글(2009/06/09)을 이전했습니다.


Firebug는 그 자체로 매우 강력한 웹개발도구이지만, 때때로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다. 하지만 현명한 개발자들은 Firebug를 위한 확장기능을 만들어 공개함으로써 Firebug를 더욱 더 강력하게 만들었다.


Google이 배포하는 확장기능 Page Speed

Google이 배포하는 확장기능 Page Speed


WebResourcesDepot에 소개된 '13 Must-Have Add-ons To Strengthen Firebug'는 Firebug의 훌륭한 확장기능 13가지를 친절히 소개하고 있다.

추신/ 사실 그동안 Firebug의 확장기능 소개가 이루어져 왔는데 Google의 Page SpeedLiveCooder 정도가 새로운 확장기능으로 눈에 띄는 정도다. Page Speed는 Yahoo!가 개발하고 배포하는 YSlow와 비교하여 써 봄도 괜찮을 것 같다.

2009년 2월 27일 금요일

Firebug로 CSS를 빠르고 쉽게하자

Tutorial9에 올라온 Quick & Easy CSS Development with Firebug 글입니다. 번역은 아니고, 원문을 읽고 간단히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Firebug 설치
  • 모질라 애드온 사이트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Firebug 웹사이트에서도 받을 수 있습니다.)
  • 설치가 완료되면 Firefox 하단에 주황색 벌레 아이콘이 생깁니다. 클릭을 하면 현재 보여지고 있는 웹 페이지의 HTML과 CSS, JavaScript 소스가 보여집니다.

Firebug를 이용해서 CSS 실시간으로 수정하기
Firebug는 인터넷에 개시된 웹 페이지의 CSS를 실시간으로 수정할 수 있죠. 다음은 원문에 포함된 동영상입니다. FIrebug를 이용해서 실시간으로 CSS를 수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종종 이렇게 수정된 내용이 서버에도 그대로 저장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렇지 않구요 개발자가 원본 CSS를 수정해서, 저장한 뒤에 웹 브라우저를 새로고침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반복되다 보면 시간을 많이 소모시키기 때문에 정확한 CSS를 빨리 찾아낼 수 있도록 제공되는 기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Internet Explorer를 위한 Firebug

Firebug 웹사이트에서는 Internet Explorer 를 위한 버전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Firefox 처럼 부가기능으로 설치되는 것이 아니라 자바스크립트를 HTML 문서에 포함시켜 비슷하게 만들어주는 기능을 합니다. 때문에 Firefox와 Opera, Safari에서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단지 <head> 안에 다음과 같이 스크립트를 한 줄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getfirebug.com/releases/lite/1.2/firebug-lite-compressed.js'></script>
하지만 그다지 사용을 권해 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IE 7 이상부터는 MS에서 제공하고 있는 IE Developer Toolbar가 있고, Opera 역시 Dragon Fly라는 멋진 디버깅 툴을 자체 지원합니다. IE 버전별로 IE Developer Toolbar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나라디자인에 올라온 '여러 버전의 IE에서 IE Developer Toolbar 사용하기'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찬명님께서 며칠 간 사용해보신 후 다소 버그가 발견되고 있어 패치 이전까지는 권장하지 않는 다는 글을 새롭게 올리셨네요.)

2009년 1월 14일 수요일

Firefox 3 캠퍼스 프로모션

한국 모질라 커뮤니티에서 Firefox 3 캠퍼스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위한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Daum 과 Mozilla 재단이 제휴하여 곧 Firefox 3 Daum Edition을 발표하면서 동시에 국내 각 대학을 순회하며 홍보를 벌이는 프로모션을 계획중이라고 합니다.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 또는 축제 기간인 5월 중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각 학교별로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은 한국 모질라 커뮤니티를 방문해 주시면 됩니다.


캠퍼스 프로모션 사례들 (출처-한국 모질라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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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11일 일요일

파이어폭스의 귀여운 폭스케 달력

웹표준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것 같은 커다란 눈동자를 반짝이며 "제발 웹을 아프게 하지 말아 주세요. (Please don't hurt the web)"라고 하소연 하던 모질라의 불여우(포스터)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운이 좋게도 저는 제 사무실에 포스터가 붙어 있어 매일같이 마주 보고 있습니다만 모질라나 웹표준 관련 행사장이 아니면 쉽게 볼 수 없는 아이템이죠. 물론 모질라의 프로모션 사이트에서 내려받을실 수는 있습니다.


Foxkeh's Blog

그리고 모질라 일본(Mozilla Japan)에서 운영중인 폭스케의 블로그(Foxkeh's Blog)를 통해서 매달 귀여운 불여우 폭스케의 달력(바탕화면용)을 내려 받을 실 수 있습니다.


폭스케 달력 이외에도 파이어폭스의 역사를 비롯한 웹브라우저 전반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Learn the History of Firefox와 폭스케의 다양한 동작을 캐릭터화 시킨 이미지들, 폭스케 몸의 일부분만을 잘라내어 다양하게 편집 또는 합성할 수 있게끔 제공하고 있습니다.

폭스케 캐릭터 이미지

폭스케 캐릭터 이미지


파이어폭스와 폭스캐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즐겨찾기 사이트로 추천해 드립니다.

2009년 1월 9일 금요일

다음과 네이버의 파이어폭스 테마 은근히 다르네

지난해 10월 네이버가 파이어폭스용 테마(네이버 0.2.11.2)를 발표한 뒤 3개월 지난 며칠 전(09. 1. 6) 다음 역시도 테마(Daum Blue 0.1)를 발표했습니다. 각각의 테마가 녹색과 파란색으로 각사의 대표 색깔을 이용해서 제작되었고, 전체적인 느낌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모질라 애드온 사이트에 등록된 양사의 테마 정보를 살펴보면 네이버는 "전문 디자이너들에 의해 가독성과 가시성을 고려하여 세심하게 디자인되었"고, "거의 모든 아이콘이 새롭게 그려졌"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간결하고 심플하고 시원한 색상과 아이콘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캡쳐 화면을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두 테마가 비슷합니다. 크게 네이버는 녹색으로 다음은 파란색으로 양사의 색깔을 모티브로 삼았다는 차이가 있는데 조금더 세세히 살펴보면 은근한 차이가 나타납니다.

네이버 테마는 녹색이 생각보다 강하게 드러나 보이는 경향이 있어 보입니다. 우측 상단에 검색창이(구글로 선택되어 있음에도) 네이버 검색이 연상되는 녹색 테두리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반면에 다음의 테마는 파란색으로 드러나게 하지 않았습니다. 네이버 따라하기라는 오해를 살 여지가 있기 때문이기도 했겠지만 다음 테마 발표 이전에 네이버 테마를 사용해 보면서도 영 눈에 거슬렸던 부분이었는데 다음 테마처럼 강조되지 않는 것이 웹페이지에 집중할 수 있는데 조금더 좋은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탭에 대한 강조도 네이버 테마는 녹색으로 강하게 나탑니다. 심지어 탭 하단의 라인에까지 녹색을 칠해 놨는데 확연히 '네이버'를 연상시키는 효과는 있지만 상대적으로 웹페이지(컨텐츠)로 집중되는 시선을 분산시키곤 했었습니다. 작지만 북마크릿 아이콘 역시 본래(일반적인)의 노란색이 좀 더 좋습니다.

뒤로가기, 앞으로가기 버튼은 반대로 다음의 테마가 네이버보다 더 강렬하게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크기도 조금 더 큽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약간 입장이 다른데 파이어 폭스의 기본 테마 역시도 이 버튼들에 대해서는 다른 아이콘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크고 잘 보이도록 디자인했습니다. 이는 사용자들이 웹브라우저의 기능 중 가장 많이 사용하기 때문인데 저 역시도 좀 더 크고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네이버 테마의 경우 둥근 디자인이 미려해 보이기는 하지만 크기가 타 아이콘들과 큰 차이가 없고, 녹색의 배색 영역도 다른 디자인 요소들에 비해 적어 눈에 덜 띄입니다.

설정 화면입니다. 아이콘과 버튼 디자인을 비교해 볼 수 있는데, 여기서는 다음 테마의 아이콘이 조금 더 작게 그려졌고, 네이버의 아이콘 디자인이 더 미려해 보인다고 느껴졌습니다. 버튼 역시 다음보다 네이버 테마의 버튼이 좀 더 가독성이 좋습니다.

웹브라우저는 웹 사이트를 접속하고 웹 컨텐츠를 읽기 위해서 만들어진 도구입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 테마는 사용자로 하여금 웹 컨텐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스타일을 살려주는것이 가장 좋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정말 화려하고 심지어는 정신없는 테마도 많고 그런 테마를 좋아서 사용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테마는 어디까지나 자신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니까 그것이 그르다고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네이버와 다음 두 테마만 놓고 봤을 때 두 테마 모두 화려함 보다는 심플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의 스타일을 살리기 위해서 디자인 되었고, 사용자 가독성 등을 최대한 고민하면서 만들어졌다고 여겨집니다. 그런 면에서 다음의 테마가 제 입장에서는 조금 더 웹브라우징 측면에서 성실해 보이며, 네이버 테마는 너무나 네이버같다는 인상을 조금은 줄여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가져봤습니다.

2008년 11월 1일 토요일

파이어폭스 점유율 20% 넘을듯

파이어폭스 10월중 일일 전세계 점유율 20%

10월 중 20% 내외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파이어폭스

Market Share11월 1일자 헤드라인 기사로 파이어폭스가 10월중 2주간 세계 점유율 20%를 기록(Firefox Hits 20% Share for 2 Weeks in October)했다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9월을 기점으로 파이어폭스 3.0이 2.0을 미뤄 내면서 점유율을 점차로 늘리더니 기어이 10월에 이르러 19% 중후반과 20%초반을 아슬아슬하게 오가며 세계 시장 점유율 20% 돌파의 구부능선을 넘었다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연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파이어폭스 3.1이 힘을 보탠다면 연 내 20% 시장 확보는 어렵지 않겠나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상대적으로 익스플로어는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8월 72.15%, 9월 71.52%의 점유유을 보이더니 10월에는 71.27%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파이어폭스의 꾸준한 상승세도 있지만 9월에 출시된 구글의 크롬(0.74%)과 파이어폭스와 함께 꾸준히 점유율을 끌어 올리고 있는 사파리(6.58%),오페라(0.75%)의 선전하고 있어 보입니다.

국내 사정은 여전히  익스플로어의 절대 강세로 나타나고 있지만(10월 점유율 98.71%, 인터넷 트랜드) 파이어폭스의 점유율이 소폭이긴 하지만 꾸준히 오르고 있다는 점과 크롬 브라우저의 출시 이후 익스플로어 이외의 브라우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띄고 있어 앞으로의 브라우저 점유율 변화가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10월 국내 파이어폭스 점유율이 0.83%으로 국내 인터넷 사용자수를 2천만으로 추산했을때 대략 16만명 이상이라는 숫자가 나옵니다. 전체에 비해 적은 수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파이어폭스를 사용하는 16만이라는 수의 상당수가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용자층이라고 볼 때 쉽게 간과할수만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8년을 두달여 남겨둔 시점에서 파이어폭스의 전세계 점유율 20% 돌파와 국내 점유율 1% 돌파를 이뤄 낸다면 2009년 한국의 웹 생태계에 신선한 변화를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고 희망해봅니다. 조금더 욕심을 부리자면 익스플로어의 점유율이 전세계 70% 이하로, 국내 점유율 90% 이하로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말이죠.

2008년 7월 18일 금요일

Cross Browsing Level

크로스 브라우징은 프로젝트를 웹표준으로 진행하는 경우 가장 쉽게 논의되고, 많이 고려되는 사항이다. 특히 웹표준이나 접근성에 대한 이해나 지식이 부족한 클라이언트에게는 눈에 보이는 결과에 대한 증명이 필요하고, 크로스 브라우징은 그러한 결과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많은 경우 웹퍼블리셔와 기획자, 개발자 간에 어느정도 선으로 크로스 브라우징을 처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고, 구두상으로 MSIE 6,7과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Firefox정도를 맞춰달라는 식의 거래(?)만 이루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제작에 앞서 문서를 통해 크로스 부라우징에 대한 처리를 확실히 짚고 넘어가기 위해서 아래와 같은 표를 만들었고, 기획자와 공유하고, 클라이언트 또는 개발자와 논의를 거쳐 단계를 설정하여 진행을 하면 오픈 이후에 뒷말이 나오는 것을 줄일 수 있다.
 
다음 표는 제가 작성해서 일부 프로젝트에서 사용했던 것인데, 절대성은 없으므로 저와 비슷한 고민을 안고 필요성을 느끼는 경우 참고하였으면 하여 공개합니다. 2008년 7월 18일 기준으로 작성(수정) 하였으며, 더 나은 기준이나 표가 있다면 제게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Level Browser Win 98 Win XP Win Vista Linux Mac OS
0 MSIE 6.0        

MSIE 7.0        
1 MSIE 6.0      

MSIE 7.0      

Firefox 2+  
2 MSIE 8.0        

Safari 3+    

Opera 9+  
3 Camino 1+        

Flock 2+      

Galeon 2+        

Konqueror 3+        
* MSIE 5.5      
 
크로스 브라우징 단계는 크게 3개의 단계와 0단계, 그리고 *단계로 처리되는 예외 단계로 구성했다.
 
  • 0단계
    0단계는 크로스브라우징을 고려하지 않겠다는 의미의 단계로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대표 운영체제와 브라우저 1,2개만을 대상으로 삼는 것이다. 현재는 윈도우 기반의 MSIE 6,7이 대상이다.
     
  • 1단계
    1단계는 0단계를 포함하며, 웹표준을 준수하기 위한 최소한의 범위다. 표준 지원률과 시장 점유율에 따라 Firefox 2 이후의 브라우저를 포함한다. (1단계 정도만이라도 제대로 지원해준다면 2,3단계의 거의 모든 브라우저의 크로스 브라우징을 해결할 수 있다.)
     
  • 2단계
    2단계는 0단계와 1단계를 포함하며, 1단계에서 일정과 인력의 문제로 포함시키지 못했던 주요 고려대상 브라우저를 포함한다. Beta 버전으로 출시중인 MSIE 8과 사용자 층이 확대되고 있는 Safari, Opera 브라우저가 포함된다.
     
  • 3단계
    3단계는 0,1,2단계를 모두 포함하는 최종 단계로 확인 가능한 모든 브라우저의 크로스 브라우징을 말한다. 하지만 현존하는 모든 브라우저를 테스트하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고, 1,2단계를 통한 크로스 브라우징을 충분히 처리했다면 모든 브라우저 테스트는 무의미함에 가깝다. Camino, Flock, Galeon, Konqueror등 리눅스용 브라우저들을 포함한다.
     
  • *단계
    별표(*)단계는 브라우저 사용률이 최근 많이 떨어져서 거의 사용되지는 않으나 특별히 고려 대상으로 포함되는 경우에 해당한다.
위와 같이 크로스 브라우징 레벨을 만들어놓기는 했지만, 개별 브라우저의 시장 점유율이나 버전업 등 새롭게 나타나는 이슈들에 의해서 유동적일 수 있고, 대상이 되는 서비스나 사이트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음을 고려하자.

2008년 7월 12일 토요일

컴퓨터에 꼭 깔아야 할 프로그램 3위에 파이어폭스?!

위지아에서 '컴퓨터에 꼭 깔아야 할 프로그램 추천해주세요'라는 질문에 대한 투표가 진행중인데 'Firefox' 웹 브라우저가 3위에 올라와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위지아가 아직 대중적인 서비스가 아니어서 투표 참여자 대부분이 IT종사자일 것 같고(현재 55명 투표), IE가 윈도우에 기본적으로 설치가 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로 '설치'를 해야 하는 프로그램으로 분류가 되지 않은 까닭이기도 하겠지만, 결과만 보면 Firefox가 당연히 설치되어야 할 운영체제를 제외하고, 동영상 재생기에 이어 두번째로 랭크되어 있다는 것은 좋게 봐서 꽤나 고무적인 것일 수 있다.

IE가 절대적인 사용율을 보이고 있는 한국에서 굳이 IE 이외의 브라우저를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척박한' 웹 생태계를 가진 한국에서 브라우저의 다양성을 고민하는 사용자들이 늘고 있다는 반증으로 볼수도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서 IE대신 파이어폭스를 선택해야 할 진짜 이유에 대한 투표도 진행중이다.

IE대신 파이어폭스를 선택해야 할 진짜 이유 - 위지아 차트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1위가 '한국 웹의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 이다. 다양한 테마와 부가기능이 2위이고, IE보다 빠르고 가볍다라는 의견도 10위에 올라와 있다. 나 역시 이 세가지를 선택의 이유로 들고 있는데 웹퍼블리셔라는 직업을 가진 나로서는 FF가 가진 다양한 부가기능-특히 웹개발 도구들-은 FF를 선택하게 만든 최고의 조건이었고, IE라는 브라우저 시장 독점으로 생긴 기형적인 웹 생태계의 회복하고자 하는 의지의 선택이기도 했다.

FF가 IE를 완전히 미뤄내고 시장의 1위가 되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앞으로 나올 IE8은 지금까지와의 IE와는 다른 좀 더 나은 모습을 갖추고 있을 것이며, FF3.1과 4는 또다른 모습으로 IE를 위협할 것이다. 맥의 Safari와 유럽의 Opera 브라우저 역시 자기만의 색을 만들어내며 자웅을 겨루고자 할 것이다. 그렇게 많은 브라우저들이 웹을 즐겁게 만들어 준다면 오죽 좋을까싶다.



2008년 6월 18일 수요일

Firefox 3 Seoul Party 후기

Firefox 3 Download Day를 맞아 전세계의 Firefox 사용자들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른 하루였다. 이런 의미있는 날에 서울에서는 Firefox 3 Seoul Party가 열렸고 너무나 운이 좋게도 모질라 재단의 의장인 Michell Baker가 함께해 참석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을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해 12월 연말파티에 이어 두번째 자리였는데 익숙해진 얼굴도 여러분 계셨고, 내 소개로 자리를 찾아주신 분들도 몇 분 계셔서인지 처음과 달리 많이 편했던것 같다.

Michell Baker와의 간담회는 한시간을 훌쩍 넘기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계속 되었는데, 모질라 재단의 비전과 파이어폭스에 대한 자부심등을 다시한번 느껴볼 수 있었던 것 같다. Internet Explorer의 점유율이 지나치게 높은 한국시장에 대한 우려와 걱정도 적지 않았고, 그러한 한국 시장의 특이성을 간과하지 않고 특별한 노력과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MS와의 관계라든가 경쟁 제품으로 볼 수 있는 IE나 Opera에 대한 의견도 있었고, Firefox의 모바일 버전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내 질문이긴 했지만 그녀의 어릴적 꿈과 현재의 이 일을 하게된 동기에 대해서도 들어볼 수 있었고, Firefox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대답도 들어볼 수 있었다.

기억력이 우수하지 못한 관계로 질의답을 상세히 기록할 수는 없지만, 뜻하지 않게 좋은 기회를 갖게되어 너무나 영광이었고 오늘 이 자리를 만들어주신 차니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웹퍼블리셔라는 직업을 갖고 일을 하면서 누구보다 Firefox 라는 브라우저를 많이 사용한다고 생각하고, 다양한 부가기능과 새로운 기능들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사용을 하고 있는 유저이기도 하다. 과거 Netscape시절부터 Mozilla와 Firefox에 이르기까지 정말 긴 시간 사용해 온 브라우저이지만 오늘 출시된 Firefox 3는 군더더기 없이 너무나 멋지고, 훌륭한 웹브라우저라고 말할 수 있을것 같다.

최고중의 최고. 적어도 이 순간 인터넷에 접속하는 우리에게 이만큼 멋진 브라우저는 없지 않을까 싶다.

Michell이 보여준 자부심은 단순히 기업적인 사용자를 유치하기 위한 쇼맨쉽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녀는 지난 과거 Mozilla가 경험했던 실패들에 대해서도 확실히 인지하고 있었고, 웹에 대한 통찰력 역시 가지고 있었다. 과거와 현재를 알고 있는 그녀와 모질라 재단. Firefox 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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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으로 받은 Mozilla 10주년 기념 포스터. Michell의 친필 사인을 받았다


2008년 5월 28일 수요일

Firefox 3 다운로드 받으시겠습니까?

Spread Firefox에서 Firefox 3 정식버전 다운로드 서약서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RC1 버전까지 출시된 Firefox의 정식버전이 조만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Spread Firefox에서 조금은 색다른 방법의 캠페인을 벌이는 것 같습니다.

현재 국가별로 서약서 접수율을 보여주고 있는데 한국은 200명 정도가 참여했고, 일본은 10배가 넘는 2,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네요.

참여하실 분은 해당 페이지에서 Pledge Now! 를 클릭하시고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시면 되구요. 정식 다운로드가 시작되면 등록한 메일로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Firefox를 쓰시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참여해 보시면 좋을것 같구요. 그동안 써보지 않으셨던 분들이라면 이참에 서약에 참여하시고, 제대로 사용해 보는 기회를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plorer라는 범국민(?)적 브라우저가 있기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시는 버전 6 이하의 브라우저는 웹표준이나 접근성 부분에서 여러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구요. 이후 출시된 7에서도 크게 개선되지 못했었습니다. 최근 버전 8 beta가 발표되었는데. 이같은 MS의 행보에는 다분히 Firefox라는 강력한 경쟁 상대가 나타났기 때문이었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웹접근성이나 웹표준화에 있어서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브라우저가 Firefox인데 이 브라우저가 IE보다 완벽하게 좋다! 라고는 말할수는 없겠지만 충분히 좋은 브라우저이고, 써볼만한 가치가 있는 브라우저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웹쪽에서 종사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Firefox라는 브라우저를 통해서 좀 더 넓은 시야를 키울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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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26일 수요일

Mozilla 커뮤니티 10주년 축하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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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fox의 Mozilla가 벌써 10돌을 맞이하네요. Mozilla 브라우저에서 Firefox 3 베타가 나오기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을 겁니다. 거기다 오픈 소스잖아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들여서 만들어온 브라우저죠. 그런 의미에서 Mozilla는 단순히 Mozilla라는 단체의 10주년이라는것이 중요한게 아닐겁니다.

오픈소스 진영에서 독과점으로 웹표준을 망치고, 공유와 배포의 정신을 잃게 만든 MS로부터의 투쟁기간이었다고 볼 수 있으니까요.

아무쪼록 Mozilla와 Firefox가 앞으로도 올바른 웹 문화와 정신을 잇고, 알릴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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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파폭 티셔츠나 스티커등으로 꾸며서 올려주시길래 여자친구가 커피 마시는 장면에 파폭 로고를 합성해 봤습니다^^ (여자친구가 알면...)



ps/ 모질라와 관련된 다양한 이미지를 올린 선착순 100분에게 선물도 준다네요^^ 많이들 참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