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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9일 화요일

Safari 4 정식 발표

* Clearboth Blog에 올렸던 글(2009/03/09)을 이전했습니다.


WWDC 2009를 통해서 애플의 웹 브라우저 'Safari 4'가 정식 버전으로 릴리즈 되었습니다.

일모리님과 웹초보님 이 각각 Safari 4 의 릴리즈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요. 오프닝 영상과, Top Sites 기능, 커버플로우 등 인상적인 UI 개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만, 메모리 점유율에 대한 문제는 베타에 비해 개선된 것이 없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Safari 4 내려받기

Safari 4 다운로드 페이지

Safari 4 다운로드 페이지

2008년 11월 1일 토요일

파이어폭스 점유율 20% 넘을듯

파이어폭스 10월중 일일 전세계 점유율 20%

10월 중 20% 내외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파이어폭스

Market Share11월 1일자 헤드라인 기사로 파이어폭스가 10월중 2주간 세계 점유율 20%를 기록(Firefox Hits 20% Share for 2 Weeks in October)했다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9월을 기점으로 파이어폭스 3.0이 2.0을 미뤄 내면서 점유율을 점차로 늘리더니 기어이 10월에 이르러 19% 중후반과 20%초반을 아슬아슬하게 오가며 세계 시장 점유율 20% 돌파의 구부능선을 넘었다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연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파이어폭스 3.1이 힘을 보탠다면 연 내 20% 시장 확보는 어렵지 않겠나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상대적으로 익스플로어는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8월 72.15%, 9월 71.52%의 점유유을 보이더니 10월에는 71.27%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파이어폭스의 꾸준한 상승세도 있지만 9월에 출시된 구글의 크롬(0.74%)과 파이어폭스와 함께 꾸준히 점유율을 끌어 올리고 있는 사파리(6.58%),오페라(0.75%)의 선전하고 있어 보입니다.

국내 사정은 여전히  익스플로어의 절대 강세로 나타나고 있지만(10월 점유율 98.71%, 인터넷 트랜드) 파이어폭스의 점유율이 소폭이긴 하지만 꾸준히 오르고 있다는 점과 크롬 브라우저의 출시 이후 익스플로어 이외의 브라우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띄고 있어 앞으로의 브라우저 점유율 변화가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10월 국내 파이어폭스 점유율이 0.83%으로 국내 인터넷 사용자수를 2천만으로 추산했을때 대략 16만명 이상이라는 숫자가 나옵니다. 전체에 비해 적은 수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파이어폭스를 사용하는 16만이라는 수의 상당수가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용자층이라고 볼 때 쉽게 간과할수만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8년을 두달여 남겨둔 시점에서 파이어폭스의 전세계 점유율 20% 돌파와 국내 점유율 1% 돌파를 이뤄 낸다면 2009년 한국의 웹 생태계에 신선한 변화를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고 희망해봅니다. 조금더 욕심을 부리자면 익스플로어의 점유율이 전세계 70% 이하로, 국내 점유율 90% 이하로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말이죠.

2008년 3월 27일 목요일

사파리 Acid3 100점 찍고 1등되기?

 에플의 사파리 웹브라우저 엔진으로 사용되는 WebKit이 Acid3 Score 100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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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접하고 참 놀랍다는 생각을 가장 먼저 했고 너무 성적에 집착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애플의 노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느껴지는 순간이다. 애플의 이같은 행보는 좁게는 웹 표준 기술의 선구적인 입지를 가지려는 것 같고, 넓게는 윈도우용 사파리를 통해 맥과 윈도우 사이의 장벽을 해소하면서 윈도우 사용자들의 맥 유입을 늘려보고자 하는 사업적인 계획이 깔려 있어 보인다. 사파리가 이처럼 웹 표준 기술을 수준 높게 지원하고 브라우저 점유율을 높여가면 금융권등 많은 사이트들이 사파리에서도 잘 작동되는 서비스를 개발하게 될 것이고 자연스럽게 맥 유저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가질 것이기 때문이다.


여하튼 MS의 IE 8 이 Acid2 를 통과했다는 소식 이후로, 에플의 Acid3 통과 의지는 가속화 된 듯 했고, 결과적으로 최초로 Acid3를 통과한 브라우저로 이름을 남길수 있게 되었다. 최근 윈도우용 사파리까지 발표하면서 다분히 MS와 대결양상을 보이는데 꾸준한 상승세로 MSIE의 점유율을 낮추고 있는 Mozilla의 Firefox와 함께 3파전으로 흘러갈 공산이 커 보인다.


MSIE는 계속해서 점유율을 잃어가겠지만 하루아침에 뒤집할만큼 호락호락한 브라우저가 아니고, FF는 여세를 몰아 계속해서 IE를 몰아 붙일 것이고, 사파리는 웹표준 기술을 가장 완벽하게 지원한다(Acid3)는 점을 내세워 윈도우 버전을 통한 점유율 증가를 노릴 것이다. 3사가 경쟁적으로 웹 표준 기술을 지원하고, 꾸준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면 머지않아 특정 브라우저가 시장을 독식하지도 않을 것이고 핵심 기술의 표준화를 통해 웹이 깨지는 것을 막고 새로운 브라우저들의 시장진입을 열어주는 계기도 갖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물론 하위호환성을 무시할수 없는 현실에서 실무자(웹퍼블리셔와 웹개발자)들에게는 향후 몇년간이 가장 고단한 시기가 될 것이다. 윈도우가 Vista로 완전히 넘어가기 전까지 IE6 이하 버전은 여전히 사용될 것이고, 파이어폭스 2/3, 오페라와 사파리 등 가히 브라우저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는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느 시기이든 진통이 없이는 새로운 결과 역시 없을 것이다. 이 혼란기가 지나면 아무리 많은 브라우저가 생겨도 웹 표준을 따른 수많은 사이트들은 아주 잘 보여질 것이기 때문이다.

2008년 1월 30일 수요일

Acid3 테스트해보자~

얼마전에  IE8이 Acid2를 통과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렸고, 며칠전 MS가 IE8의 기본 렌더링을 IE7과 동일하게 가져갈 것이라는 안타까운 소식도 들었다. 그 와중에 이안 힉슨은 Acid3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숙제를 내주고 있네요. 다음은 제 PC에 설치된 사파리, 오페라, 파이어폭스 인터넷익스플로어7 입니다.
(운영체제는 Windows Vista Hom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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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ari 3 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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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ra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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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fox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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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et Explorer 7



우리가 보고 싶어하는 모습은?


2007년 12월 12일 수요일

대선과 브라우저

며칠 뒤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바뀐다. 각각의 기호 번호를 달고 정동영, 이명박, 문국현, 이회창... 등 쟁쟁하다 하면 쟁쟁한 고만고만하다고 까대면 뽑아줄 후보 하나 없는 이번 선거. 아직도 마음은 갈피를 못 잡고 있다.

나는 웹퍼블리셔다. 고로 회사에서 온종일 html문서를 설계하고, 스타일을 정의하고, 스크립트를 구현한다. 그리고 인터넷 익스플로어 6과 7, 파이어폭스, 사파리, 오페라 등 온갖 브라우저들을 돌아가며 제대로 만들어 졌는지를 확인한다. 이런 작업을 한참 하다보니 문득 헷갈리기 시작했다. IE가 이명박 후보같고, FF가 정동영 후보같고, 사파리가 문국현 후보로 보이고... 물론 딱히 브라우저와 각 후보를 연결짓는게 무리가 있겠지만 재밌지 않은가

그 옛날(?) 넷스케이프가 최고였을때가 있었고, 최근에 와서 MS에게 밀려 2인자가 되었다가 이젠 자식과도 같은 파이어폭스에게마저도 밀려 그저 명맥만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꼭 민주당의 이인제 같고, 한결같은 철학으로 멋진 디자인과 유저를 먼저 생각하는 애플의 사파리는 문국현을 닮았다. 애플이 전통의 기업이고 문국현이 CEO출신이라는 것 역시 닮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은가. 온갖 비표준과 버그들로 욕을 먹고 있으면서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MS의 IE는 한나라당의 이명박을 닮았고, 민주당(넷스케이프)으로부터 열린우리당(모질라 파운데이션)을 만들었던 정동영은 어찌 파이어폭스같다. (물론 지금은 다시 신당을 만들었지만) 파이어폭스가 웹표준을 준수하고 웹2.0을 이끌어 가는 선두 브라우저가 되어가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 정동영이 그렇다고 단정지을수는 없겠지만 나름의 시선으로 볼적에 그래도 정동영은 이명박처럼 지나치게 치우친 감은 없고, 여타 후보보다는 확실히 앞서가는 지지기반도 가지고 있지 않은가. 파폭 역시 완벽한 브라우저가 아닌것도, 정동영이 이명박 후보만큼은 아닐지라도 아주 깨끗한 후보는 아닌것처럼. 고로코롬 닮아 보이는것은 아주 착각은 아닐거라 생각해 본다.

뭐- 어디까지나 일하다 언듯 떠오른 잡생각을 글로 남긴 것인데. 읽는 분들이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특정 후보를 확실하게 지지하고 있는 상황도 아니거니와 MS의 IE를 이명박 후보와 동일화 시켜 매도할 마음도 없다. 더불어 정동영 후보를 파폭과 매치시켜 우상화 시켜볼 마음도 없음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저 그냥 재미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