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28일 월요일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에 대한 토론

지난주 한국 웹 접근성 그룹 에서 장애친차별금지법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참여하고 싶었지만 낯을 가리다가 그만 신청 타이밍을 놓쳐 버렸다.

언론에서 지난해 말부터 장차법에 대한 기사를 속속 내놓고 있기는 하지만
뭐랄까 시행을 3개월 정도 앞둔 시점에서도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것 같다.

오늘 몇몇 기획자와 디자이너 분들께 장차법에 대해 들어봤냐고 물어봤지만
한결같이 처음 듣는다는 답변 뿐이었다.

정작 이 법률에 영향을 받을 업계의 종사자들도 태반이 모르고 있을진데
일반인들은 오죽할까 싶다.

아무래도 대다수의 웹기획자나 개발, 디자이너들은 웹접근성 강화가
클라이언트의 요구와 웹기획자의 기획, 웹퍼블리셔의 수완으로 해결되는 것쯤으로 인식하는 것 같다.

웹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이 공통으로 이해하고,
지식을 갖추어야만 완벽한 웹표준화를 이루고,
웹접근성을 높일수 있는 것인데 말이다.
그래야 장차법을 준수하는 웹사이트를 만들어낼 수 있는데 말이다.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그때야 불이 뜨거운줄 아는 한국사람들-
뜨겁다고 알려주는 사람이 있을때 미리 대비하고 준비하는 모습들을 가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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