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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7일 목요일

2010/1-2주차 클리어보스 소식

2010년 첫번째 클리어보스 소식입니다.

최근에는 어떤 주제를 던져놓고, 투표(설문)와 의견 나눔을 통해서 글을 이끌어 가보고자 하고 있습니다. 개인 블로그에 쓰듯 단지 저만의 생각과 주장을 적다 보면, 다른 분들의 생각을 충분하게 공유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던것 같아서 이런 방법을 연습해 보고 있습니다. 클리어보스는 저 '개인'만의 공간이 아닌만큼 다양한 주제와 참여를 이끄는 공간으로 만들어볼까 합니다. 그래서 2010년 첫주와 둘째주에는 투표를 통한 설문글이 많았습니다.


주소를 address 요소로 마크업하지 말라?

- HTML5Doctor 에 올라온 글을 번역한 것입니다. address 요소를 적절하게 마크업하는 것에 대해서 고민할 기회를 주기에 번역해서 올려봤습니다.

FAQ의 의미 있는 마크업은?
- FAQ는 일반적인 웹 사이트 제작시 자주 등장하는 콘텐츠입니다. 대부분 DL 요소를 많이 사용하는데, DL 이외의 방법은 없는지 있다면 다른 사람들은 어떤 마크업을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문입니다. 현재 진행중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웹 타이포그래피
- 오페라 웹표준 강좌중 11번째 내용입니다. 웹에서 사용되는 글꼴에 대한 주제로 웹 디자이너 분들께 특히 추천드리는 내용입니다.


어떤 직함이 좋은가?
웹퍼블리셔, UI개발자, 마크업 개발자 등 다양한 이름에 대한 선호도 조사입니다. 1월 2일 현재까지 결과는 UI개발자가 40%로 가장 많은 분들이 선호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설문은 당분간 계속할 예정이니 아직 참여하지 않으신 분들은 한 번씩 선택해 주시고, 의견도 남겨주세요.


웹 퍼블리셔의 작업중 가장 오래 걸리는 것은?
- 역시 설문조사입니다. 마크업과 스타일시트, 자바스크립트 등 실무에서 가장 작업 시간이 긴 직무를 선택하는 설문입니다. 대체로 비슷한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역시 당분간 계속됩니다.


2010년 1월 6일 수요일

웹 퍼블리셔세요?

클리어보스에서는 지난해 2월과 9월 경력이 1년이 못되는 서른명 정도의 분들을 모시고 '웹 퍼블리셔 오리엔테이션'이라는 자리를 가졌었습니다. 그리고 여름과 겨울에 가볍게 오프라인 모임을 갖기도 했었구요. 그 외에도 몇 차례 술자를 통해서 인사를 나눴던 분들도 계셨습니다.


첫 인사를 나누고 나면 으레 디자인을 하시는지 개발을 하시는지 업무를 묻곤 하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자리가 자리이니 만큼 짐짓 '웹 퍼블리셔'이겠지 하면서 "웹 퍼블리셔세요?"라고 질문을 해 봅니다. 그런데 의외로 적지 않은 분들이 머뭇거리시면서 "그게요... 아직은..."이라는 식으로 말 끝을 흐리곤 하시더라구요.


왜 그러셨을까요?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저와 하는 일이 거의 같았습니다. HTML과 CSS를 주로 다루고, 자바스크립트를 너무 어려워 하지만 조금씩 공부하면서 적용해 가고 있다구요. 그럼 저는 "아 그럼 웹 퍼블리셔네요~"라면서 "왜 어려워하세요?"라고 되 묻곤 합니다.


그 분들은 웹 퍼블리셔라는 이름에 대한 부담을 갖고 계셨어요. 그리 먼 과거도 아닌 불과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우리들 같은 사람들을 주로 HTML 코더라고 불려졌고, 그렇게 알아 왔습니다. 하지만 신현석님께서 보다 넓고, 깊은 의미로 직업적인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자 '웹 퍼블리셔'라는 이름을 제안하셨습니다. 그리고 여러 사람들이 호응을 했고, 지금은 적잖은 곳에서 '웹 퍼블리셔'라는 직함을 사용하고 있지요. 그런데 비슷한 일을 하는데 어떤 회사는 'UI개발자' 누구는 '마크업 개발자' 어디는 계속 '코더'라고 불리고 있다 보니 혼란스러워들 하시더라구요.


웹 퍼블리셔라는 이름은 버겁고, UI개발자나 마크업 개발자, 프론트 앤드 개발자... 같은 여러 이름은 자신의 정체성을 더욱 모호하게 만드는 것 같고... 그렇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일단, 왜 '웹 퍼블리셔'라는 이름이 버겁다고 느껴질까요? 제 짧은 생각으로는 직함이 요구하는 전문성의 범위가 생각보다 넓기 때문입니다. HTML을 단지 기계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판단하고, 의미 있게 작성할 수 있어야 하고, 표준에 맞도록 마크업 해야 한다는 것. 물론 CSS도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작성하고, 브라우저간 상호 운용성을 확보할 수 있어야겠죠. 핵은 지양하면서 말이죠. 거기에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심리적 부담감과 쉽지 않은 법률과 가이드라인. 거기에 단기간에 상승된 회사내의 입지. 웹 표준과 웹 접근성 이슈는 모두 '우리'에게 전담되어버린 듯 한 상황은 어지간한 경력자라 하더라도 쉽게 감내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봅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상당한 부담감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렇다 보니 '나는 아직 웹 퍼블리셔는 아니고, 코더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고, 족보 없는 가계도가 그려지곤 합니다. 코더를 하다가 웹 표준 좀 하면 웹 퍼블리셔, 그리고 자바스크립트를 조금 다룰 수 있게 되면 UI개발자. 로 말이지요.


지금 클리어보스에서 'HTML, CSS, JS 등을 주로 다루면서 사용자 화면을 설계하는 당신은 어떤 직함이 가장 좋습니까'라는 간단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 사흘 정도 진행되었는데 UI개발자가 37명으로 가장 많은 분이 택해 주셨고, 웹 퍼블리셔는 20명이 23%, 프론트 앤드 개발자가 13명으로 15%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결과를 보고 싶으시거나 설문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은 클리어보스를 찾아주세요.


사실 설문의 결과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특별히 공신력이 있는 사이트도 설문 조사 방식도 아니니까요. 1위 결과를 모두 함께 사용하자라는 캠페인을 벌일 생각은 아예 없구요. 중요한 건 두가지 정도일 것 같습니다. 하나는 지금 이런 고민을 하는 순간이 과도기적 상황이라는 것이구요. 또 하나는 어떤 이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일을 정의하고, 자부심을 갖느냐하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여러가지 상황들이 빠르게 변하면서 '코더'라는 직군이 급 부상한 상황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생각하구요. 이것은 앞으로도 몇 년은 더 지나야 조금 더 명확한 직무 범위나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번째에 대해서 얼마전에 신현석님도 '웹 퍼블리셔의 업무범위'라는 글을 통해서 적으셨지만 우리들이 어떤 이름으로 불리는건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첫번째 이유를 들어 시간이 정리를 해 줄 것입니다.(물론 그 시간 동안에 여러 사람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행동들도 있을 겁니다.) 스스로 한계를 긋고 울타리를 좁게 만드는 것이 문제지요. 어떤 직군이나 자기계발은 언제나 요구되는 덕목입니다. 개발자나 디자이너, 기획자들 모두 다 그렇게 계속 공부하고, 연습하면서 자신의 직무 범위를 넓히고, 깊게 해 나갑니다. 우리도 그래야 한다는 것이지요. 자바스크립트를 어느 정도까지 해야 하는가를 고민하기 보다 일단 시작하시고 할 수 있을 만큼 계속해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HTML, CSS, JS, XML, SEO, 표준, 접근성, 시멘틱, 디자인, 도구, UI, UX... 이렇게 나열된 직무 갯수에 지레 겁먹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도 위에 나열된 것중 어느것 하나 확실하게 잘 하는 것은 없습니다. 걱정하고 계시는 여러분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지요. 어제도 HTML 공부를 했고, 오늘도 해야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이런 논의나 설문 자체가 소모적인 논쟁이고, 답이 나지 않는 것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민하지 않고 넘기다 보면 나중에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큰 흐름에 그저 쓸려 다니기만 하기 쉽습니다.


나 스스로 고민해 보지 않으면 내 것이 되지 않는다. 그게 제 생각입니다.

2009년 8월 10일 월요일

HTML 5와 CSS 3로 웹 사이트 만들기 소개

Smashing Magazine에서 Enrique Ramirez 의 글 'Coding A HTML 5 Layout From Scratch'을 통해서 HTML 5 와 CSS 3를 적용한 웹사이트 개발 데모를 소개한 것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HTML 5와 CSS 3를 이용해서 만들어진 웹 페이지

HTML 5와 CSS 3를 이용해서 만들어진 웹 페이지


데모 디자인을 바탕으로 HTML 5 를 이용해서 마크업을 하고 스타일시트는 CSS 3를 사용하고 있어 이를 공부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예제가 될 것 같습니다.


완성된 데모 페이지는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09년 4월 8일 수요일

4월 9일은 CSS Naked Day 입니다.

매년 4월 9일은 웹 사이트의 CSS를 제거하고, 순수하게 HTML 마크업만을 남겨 구조적이고 의미있는 웹을 보여주면서 웹 표준을 장려하는 전세계적인 이벤트입니다.

작년과 제작년 모두 이 이벤트에 참여했던 웹 뒤에 숨은 web 이었지만, 아쉽게도 올해는 현재의 블로그 서비스에서 HTML과 CSS에 대한 수정 권한을 제공하지 않아 CSS를 제거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자바스크립트 등을 이용한다면 강제로 벗겨버릴 수도 없지는 않겠으나 그런 편법 자체가 정직하지는 않다라는 판단 때문에 제가 운영하고 있는 또 다른 사이트인 Clearboth블로그위키, 포럼만 이벤트에 참여시키고, 올해 웹 뒤에 숨은 web은 이렇게 행사를 알리는 글만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CSS Naked Day

CSS Naked Day의 한국어 페이지

Clearboth.org

CSS를 제거한 Clearboth.org

2009년 3월 31일 화요일

오픈 웹을 지지합니다!

한국의 웹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서 불철주야 애를 쓰고 있는 오픈 웹(Open Web) 을 다들 아시죠?

최근에 고등법원에서 다시 한 번 패소하면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거대한 기업과 정부를 상대로 고전분투하고 있는 오픈 웹의 철학과 실천 의지를 지지한다는 의미에서 클리어보스(Web Standards Evangelist Forum)에서 '오픈 웹을 지지합니다!'라는 배너를 만들어서 배포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오픈 웹을 기억해 주시고, 방문해 주셔서 김기창 교수님 외 여러 오픈 웹 지지자분들께 기운을 북돋아 드렸으면 합니다.

오픈 웹 지지 배너

오픈 웹 지지 배너



오픈 웹 홈페이지

오픈 웹 홈페이지

2009년 3월 29일 일요일

웹 퍼블리셔들의 놀이터, CSS Playground

CSS Zengarden은 구조적으로 잘 작성된 하나의 HTML 문서에 수 많은 CSS가 결합되어 다양한 디자인을 선 보이는 아주 특별한 사이트입니다. CSS의 기술적인 능력을 뽐냈을 뿐 아니라 예술성까지 느껴지도록 만들어 준 사이트입니다. 그래서 웹 표준을 다루는 거의 모든 책과 세미나에서 젠가든을 언급합니다. 이런 젠가든을 더욱 특별하게 해 주는 이유는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다는 점일 겁니다. 지금이라도 당장 젠가든의 멋진 마크업 위에 아름다운 디자인을 CSS로 작성하여 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어적인 장벽 때문일까요? 한국의 훌륭한 웹 퍼블리셔들의 작품은 좀 처럼 찾아볼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CSS Playground

CSS Playground

그런 안타까움을 느끼셨는지 CSS Design Korea홍윤표님께서 아주 멋진 사이트를 하나 만들어 주셨습니다. CSS Playground는 한국의 웹 퍼블리셔나 디자이너,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자신들의 능력을 발휘하여 CSS를 다룰 수 있도록 만들어진 한국의 젠가든입니다.

CSS Playground의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CSS는 표준 방식에 근거함
  • Cross Browsing
  • 저작권에 대한 이해와 합법적인 컨텐츠 사용
  • FAQ 숙지
디자인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문제만 잘 피하신다면 나머지는 표준을 준수하는 CSS작성이 전부입니다. 또한, 제작에 대한 어려움은 CSS Design Korea에서 운영하고 있는 포럼 게시판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웹 표준을 시작하는 여러분이라면 한번쯤 멋지게 도전해 볼만하지 않겠습니까?

2009년 3월 28일 토요일

은행 및 금융기관 사이트 액티브X 없애주세요

최근에 맥북을 한 대 장만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Firefox를 주 브라우저로 웹 서핑도 잘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이트는 무리 없이 잘 사용되고 있는데, 쇼핑몰 사이트와 은행 사이트의 사용이 쉽지가 않습니다. 별 수 없이 그 때만 윈도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Active X를 쓸 수 없다는 것이 문제죠.

Active X 와 관련해서는 Open Web의 Active X 외의 대안은 없는가? 와 같은 글과 의견들을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다음 아고라에서 은행 및 금융기관의 Active X 사용 중지를 요청하는 서명운동을 실시하고 있네요.

Active X 사용 중지를 요청하는 서명운동

Active X 사용 중지를 요청하는 서명운동


저처럼 웹 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이 문제에 대해서 찬성이든 반대이든 나름의 의견을 가지고 있고, 얼마간 정보와 지식 역시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절대 다수인 일반 사용자들입니다. 대부분의 일반 사용자들은 Active X의 설치는 너무나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그것이 불편하다고 느끼면서도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갖는 것이죠. 그리고 그렇게 습관이 되고, 길들여져 버린 것 같습니다.

저처럼 Windows가 아닌 다른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사람이 되어 보고나, PC가 아닌 다른 플랫폼(맥, 스마트 폰 등)을 사용해보면 단번에 Active X가 얼마나 사람을 불편하게 하는지 알 수 있는데 말이지요. 모르겠습니다. "왜 이 맥은 Active X를 못 깔게 해서 날 불편하게 해!" 라며 자신의 맥을 멍청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네요.

mac magazine의 JMHendrix님 말씀처럼 우공이 마을 사람들을 위해서 산을 옮겼듯이 웹 접근성을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는 Open Web과 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노력을 저 역시 지지합니다. 또한 더 많은 분들이 이런 노력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음 아고라 '은행 및 금융기관 사이트 액티브 X 없애주세요' 서명운동 동참하기

은행 및 금융기관 사이트 액티브X 없애주세요

* Clearboth Blog에 올렸던 글(2009/03/29)을 이전했습니다.

다음 아고라에서 은행과 금융기관의 Active X의 사용 중지를 요청하는 서명을 받고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Active X 사용 중지를 요청하는 서명운동

Active X 사용 중지를 요청하는 서명운동


Active X 문제가 어제 오늘의 문제는 아니고 Open Web 의 활동을 통해서 끊임 없이 문제 제기와 변화를 요구해 왔습니다만 Active X를 만든 MS나 Active X를 남용하는 각종 사이트들은 요지부동 마음을 바꿀 생각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서로 눈치만 보고 누가 먼저 움직이나 하고 뒷짐 지고 지켜만 보고 있는 꼴이지요.

Open Web의 끈질긴 노력에도 불구하고 두번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여기서 포기할 Open Web도 아니고, 웹을 사랑하는 사람들 역시 작은 노력들을 모아서 뜻을 밝히고자 이와 같은 서명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서명운동에 함께 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2009년 3월 10일 화요일

모바일 웹 Top 10 (미국)

* Clearboth Blog에 올렸던 글(2009/03/05)을 이전했습니다.


모바일 컨텐츠 이야기의 '모바일 웹의 성장은 계속된다'에 따르면 (오페라 소프트웨어가 발행하는 'State or the Mobile Web' 보고서 인용한 글) 2009년 1월 모바일 웹의 성장세가 지속적이고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특별히 이 글에서 미국의 모바일 웹 Top 10 (미국)에 대한 자료를 소개하고 있는데, 포털과 SNS 사이트들이 주로 포진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Top 10 sites in the U.S. (# of unique users)

1. google.com
2. facebook.com
3. myspace.com (up from 4)
4. wikipedia.org (up from 5)
5. yahoo.com (up from 7)
6. nytimes.com (up from 10)
7. youtube.com (up from 9)
8. gamejump.com (down from 6)
9. accuweather.com (back on the list)
10. cnn.com (back on the list)
웹 표준을 준수하여 사이트를 제작하였을 때 비지니스적으로 가장 큰 이점이 되는 분야가 바로 모바일 웹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앞으로 회사 내 임원이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웹 표준 홍보에서 좋은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시장 초기에 자사의 웹 사이트가 모바일 웹에서도 제대로 보인다면 확실한 우선순위를 점할 수 있는 장점도 생기지 않겠는가.


추신 / 모바일 컨텐츠 이야기에서는 모바일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글을 게재하고 있습니다.

2009년 3월 7일 토요일

UI/웹표준/웹접근성 관련 오픈캐스트 운영하실 분 찾습니다.

오픈캐스트

제가 운영중인 '봄눈의 웹표준 소식'

저는 네이버 오프캐스트에서 '봄눈의 웹표준 소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블로그의 트래픽을 높이고 싶은 욕심도 있었지만 그 보다는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웹 표준'이라는 이슈를 알리고 싶었던 마음에서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운이 좋게 베타테스터로 선정되서 두 달 넘는 기간동안 19회에 걸쳐 발행을 해 왔구요. 오늘까지 1,185분께서 제 캐스트를 구독하고 계십니다. 제 블로그 구독자 수가 비공식적으로 150명 내외일 것으로 본다면 정말 많은 분들이 제 오픈캐스트를 기다려 주신다고 봐야겠죠. 그 분들께는 너무나 감사드리고 자주 발행하고 있지 못해 죄송하네요.

그런데 이번에 오픈캐스트 베타 테스트 기간이 연장되면서 베타 테스터가 새로 3명의 캐스터를 초대할 수 있도록 해 주었네요. 그래서 저는 '아무나'는 그렇고, 기왕이면 저처럼 UI개발을 하시는 분이거나 이쪽으로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 웹 표준과 접근성에 대해서 캐스트를 운영해 보고 싶으신 분들께 기회를 드려보고 싶습니다.

선착순으로 세분께 기회를 드릴 것이구요. 네이버 ID, 이메일 주소, 오픈캐스트를 운영하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2009년 3월 4일 수요일

클리어보스(Web Standards Evangelist Forum) 사이트 리뉴얼 했습니다.

웹 표준을 알리는 사람들의 모임(Web Standards Evangelist Forum) 클리어보스가 블로그와 위키, 포럼을 하나의 디자인으로 묶는 리뉴얼 작업을 마쳤습니다.

클리어보스는 2007년 '하드코딩을 하는 사람들' 카페에서 강남 지역 스터디 그룹으로 처음 시작된 소모임으로 1년여 이상 함께 '웹 표준'을 공부하고, 여러 행사 등에 참여하거나 주최하면서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하드코딩을 하는 사람들'과 같은 카페처럼 회원수가 많은 커뮤니티도 아니고, CSS Design Korea처럼 질적으로 수준이 높은 포럼도 아니지만 부족하겠지만 그동안 스터디를 통해서 배우고 알아 온 지식들을 나누고,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는데 부끄러워 하지 말자라는 취지에서 이렇게 공식적인 첫걸음을 내 딛게 되었습니다.

리뉴얼된 클리어보스는 기존 포럼 중심에서 블로그 중심으로 바뀌었습니다. 포럼은 블로그의 커뮤니티를 담당하는 메뉴로 내려갔고, 위키는 기존 처럼 클리어보스 활동 내용과 함께 공개 참여가 가능한 문서화 작업 등에 활용될 계획입니다.

클리어보스 리뉴얼과 맞물려 사실 제 블로그인 '웹 뒤에 숨은 Web'에서 주로 포스팅된 내용들과 부딪히는 것들이 생겼는데요. 해외 블로그나 사이트에 수시로 올라오는 글 중 일부를 간단히 번역해서 소개하는 일을 해 왔는데 그 작업은 앞으로 클리어보스 블로그 쪽으로 포스팅을 할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에는 조금 더 제 경험이 담긴 글(?)로 채워야 하겠네요.

아무쪼록 클리어보스블로그위키, 포럼을 통해서 더욱 더 발전하는 모임이 되었으면 하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고 방문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2009년 1월 21일 수요일

웹브라우저, 코끼리와 장님들 카툰

웹브라우저, 코끼리와 장님들

'웹브라우저, 코끼리와 장님들'에 등장한 브라우저들


블로거 이정희님의 '해바라기 C' 블로그에 올라온 카툰입니다. '코끼리와 장님들'이라는 인도의 우화를 비유한 제목의 이 카툰은 Firefox, Internet Explorer의 싸움과 브라우저들간의 호환성 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잘 그려주신 것 같습니다.

열번 듣는 것 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고 역시 그림으로 보니 이해가 더 쉬운 것 같습니다.

카툰이 인용한 '코끼리와 장님들'은 인도의 장님 여섯명이 코끼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보기 위해 각자 코끼리를 만져보고, 각자의 생각대로 "코끼리는 이렇게 생겼어!"라고 주장하는 이야기입니다. 첫번째 장님은 코끼리의 옆구리를 만져 보고 나서 벽처럼 생겼다고 하고, 뾰족한 상아를 만진 만진 장님은 창처럼 생겼다 합니다. 코를 만진 장님은 뱀같아고 하고, 다리를 만진 장님은 나무 같다고 하죠. 또, 귀를 만진 장님은 넓은 귀 모양의 팬이라고 주장하고, 꼬리를 만지고서 줄 같다고 합니다.

이렇게 여섯 장님은 자기가 만지고 느낀 것만으로 판단한 것이 전부인양 그것이 옳다고 주장하며 싸우게 됩니다. 하나의 웹을 놓고 다양한 웹 브라우저들이 서로 자기가 제대로 보여준다고 주장하고 있는 이 상황과 너무나 일맥상통한다고 느껴집니다.

그래서인지 카툰의 마지막 장면은 참으로 인상적입니다. Firefox와 Explorer, Safari와 Opera, Chrome이 나란히 손을 잡고, 희야(카툰의 주인공)가 집(홈페이지)을 제대로 짓도록 하나씩 맞춰줍니다.

웹 표준을 지켜달라는 대사 한 마디 없는 카툰이지만 그 이상으로 웹 표준의 필요성을 확실하게 느껴주게 하는 카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09년 1월 19일 월요일

[책] Everything You Know About CSS is Wrong!

Rachel Andrew와 Kevin Yank의 eBook 'Everything You Know About CSS is Wrong!'을 소개해 드립니다.

Everything You Know About CSS is Wrong!

Everything You Know About CSS is Wrong!

이 책은 CSS의 문제점들과 Floats과 Position을 이용한 CSS 레이아웃 설계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면서 'CSS Tables'를 사용해서 색다른 대안을 제시(CSS tables solve all the layout issues we’ve explored here regarding positioning and backgrounds in modern browsers.)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CSS Tables'이 뭔가 했는데 table, table-row, table-cell... 과 같은 display 속성을 이용한 방법론이었습니다. Digital Web Magazine 에서 책의 요약본이 소개되고 있으니 참고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서두와 목차만 살펴본 상태라 자세한 내용 언급은 어렵네요. 최근 관련 eBook들을 소개하고 있던 참에 IE8까지 다루는 신간(?)으로 나온 것이라 바로 소개해 드립니다.

책의 배포는 Sitepoint에서 유로로 하고 있습니다. 1,2챕터를 담고 있는 샘플 PDF를 내려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책 제본 형태와 PDF 형태로 판매되고 있기는 한데, Net Books 에서는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네요. 두 가지의 내용 차이는 1,2챕터만 비교해 봤을 때는 없었습니다. 분량이 132쪽으로 2쪽 모아찍기로 간단히 제본을 해 두면 분량이 그렇게 많지 않으니 괜찮은 책 한권을 얻게 된 셈이지 않겠습니까 하하

웹표준교과서 찾아보기 업그래이드

웹표준 교과서가 1년 7개월만에 3쇄를 찍었다고 하네요. 웹 표준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제목처럼 '교과서'가 되어 버린 이 책이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는 소식은 개인적으로 기분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1쇄판을 구입해서 지난 한 해 스터디 그룹의 교재로 활용을 했었는데 당시에 아쉬웠던 오타 등이 3쇄를 통해서 많이 정리되었다고 하니 조금 더 퀄리티를 높였을 것으로 기대를 해 봅니다.

특히 3쇄를 통해서 찾아보기를 많이 강화하고, 별도로 블로그에 포스팅까지 해 주셨네요. 1쇄나 2쇄본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네요.

찾아보기 전체보기..


ps/ 중복된 항목과 몇가지 거슬리는 것들이 있어서 몇가지 수정을 하고 인쇄를 편하게 해 보려고 Clearboth Wiki(제가 참여하고 있는 스터디 그룹 위키) 페이지에 등록한 조금 다른 버전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