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4월 7일 목요일

오늘은 살짝 두통이

종일 집에만 있어서 그런가?
점심을 먹은 뒤로는 내내 약간의 두통이 있다. 약먹을 정도는 아니고 그냥 조금 찌뿌둥한 기분에다가 살짝 어지러운 정도랄까? 그정도일뿐이다.

늦은시간에 가윤이와 또 대화를 했다.
매일은 아니어도, 가끔- 자주- 그렇게 늦은 시간에
주제를 정하지 않고 대화가 가능한 친구다.

음악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뭔가 알 수 없는 연결고리를 잃어버리고 해메이다가
재밌는 이야기를 만들어내곤 한다.

그게 가윤이란 친구와 대화를 즐기게 된 이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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