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24일 일요일

내 삶은 무반주다



무턱대고 떠오른 생각,
내 삶은 무반주-

누구라도 그렇겠지만 아무런 반주 없이,
그저 혼자서 불러야 하는 노래처럼 어려운게 또 있을까?
전역을 하고,
이렇게 취업까지 해놓고 나니
불현듯 그런 어색함과 불안함이 몰려온다.
아무도 나를 위해 박자를 맞춰주지 않을텐데
그 앞에서 나는 보란듯이 노래를 불어야 하겠지.

댓글 2개:

  1. 엉아 동생 왔다가 -_- 티스토리 언제 오는거야~

    답글삭제
  2. 아직도 안왔냐? 저런... 그냥 미니홈피나 해야할 팔자인가보다...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