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 퓨머니즘이다 - 데이비드 와인버거 저/신현승 역 | 명진출판 | 2003년 07월 |
1957년 소련이 스푸트니크 위성을 쏘아올린 이래, 인공위성을 비롯한 통신망은 눈부시게 성장한다. 그러면서 초기의 군사용 목적이 아닌 민간 연구용으로 영역을 넓히면서 인터넷은 이 시대 최고의 미디어로 부상하게 된다. 이 책은 그러한 인터넷이 인류사에 끼친 혁명적 변화를 진단하고 있다. 출처
- 인터넷, 인류가 낳은 돌연변이
- 순간 이동이 가능한 세상 - 공간
- 과거를 지울 수도, 미래를 수정할 수도 있다 - 시간
- 불완전함에서 다양성과 자유가 태어난다 - 완벽성
- 얼굴은 몰라도 된다. 구성원이 되는 자격은 오직 관심뿐 - 집단
- 학벌 없이도 지식 권위자가 될 수 있다 - 지식
- 형상 없는 비트가 인터넷을 창조하다 - 물질
- 우리가 존재하지 않은면 인터넷도 존재하지 않는다
읽고, 난, 느낌
한 3일간에 걸쳐서 읽어내려 갔지만, 번역책이어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아직 내 지적 수준이 충분하지 않아서인지 상당부분 이해의 어려움을 느껴야 했다. 물론 비평책들이 한결같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는 전제를 깔고 있는 것이지만 외국 비평서적은 역시 어렵다는 느낌이 강하다. 조만간 다시한번 읽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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