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9일 목요일

CSS의 창시자 호콘 비움 리에(Opera Software CTO) 방한 세미나

CSS의 아버지, Opera Software의 CTO인 Håkon Wium Lie 에게 웹 표준 기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묻다!

Håkon Wium Lie 에게 웹 표준 기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묻다!

오페라 소프트웨어 CTO로 있는 호콘 리움 리에(Håkon Wium Lie)가 방한하여 세미나를 갖습니다. 그는 CSS를 창시한 사람으로도 유명한데요. 이번 방한을 통해 CSS의 창시와 최신 웹 표준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합니다. 그리고 신현석님께서 '한국의 웹 표준'이라는 주제로 국내 웹 개발자,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웹 표준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주실 예정입니다.

50명 정원으로 신청을 받고 있는데 아직은 자리가 남았지만 금방 찰 것 같습니다. 꼭 참석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바로 신청하세요~!

2010년 4월 27일 화요일

웹 접근성 지지 삼행시 짓기 이벤트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웹 접근성 지지 삼행시 짓기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1등 넷북과 2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낭독기가 걸려 있는 이벤트구요. 아쉽게 1,2등을 놓치더라도 97분께 USB 메모리를 드리는 행사입니다.

선물도 좋지만 이런 이벤트를 통해서 보다 많은 분들이 장애인 접근성 문제에 대해서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네요.
웹 접근성 삼행시 짓기 이벤트

웹 접근성 삼행시 짓기 이벤트


지금 바로 참여해 보시구요. 다른 분들께도 많이 알려주세요.

2010년 4월 23일 금요일

봄 맞이 새단장(?)

글이 잘 쓰여지지 않을 때 특별한 의미 없이 스킨을 바꾸곤 했는데 어제는 하루 종일 100일도 안된 아들을 돌보다가 블로그 스킨을 바꾸게 되었네요.

아기가 계속 깨서 밥달라고 칭엉대고, 놀아달라고 울어대서 멋지게는 못하겠고, 마침 최근에 글도 거의 못 올리고 클리어보스 쪽에만 신경을 쓰다 보니 이 블로그는 최대한 가볍고, 단순하게 바꿔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이폰에서 접속한 Pageoff

아이폰에서 접속한 Pageoff

그래서 검색을 제외한 모든 사이드바 요소들을 제거하고, 순수하게 글에만 집중할 수 있게 바꿔봤습니다.
또 하나 아이폰과 같은 작은 디스플레이에서도 글들을 적절히 읽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이드바를 과감히 없애버렸습니다. 이전 스킨은 조금 불필요하게 사이드바 영역이 커서 본문이 너무 작아 보였거든요.

그리고 조금은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는데 오랫동안 사용했던 이 블로그의 이름을 바꿨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웹 뒤에 숨은 web'이라는 제목을 사용했는데요. 도메인 네임과 달라서인지 많은 분들이 잘 기억해 주지는 못하신것도 같고, 당초 온라인 비평에 대한 이야기를 쓰려고 지었던 이름이기도 해서 의미에도 벗어나지 않나 해서 도메인과 같은 Pageoff로 바꿔봤습니다.

커뮤니티로 운영하려고 하는 클리어보스 사이트에 많은 신경을 쓰다 보니 개인 블로그를 소홀히 하게 되긴 했지만 언제든 되돌아올 수 있는 집은 있어야지 싶어 이 블로그는 계속 유지될 것 같습니다. 전처럼 자주는 안되겠지만 종종 글 올리면서 인사드리겠습니다.

항상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께 새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