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3일 월요일

오랜만에 오비모임.

오늘 오랜만에 새아넷 오비 모임이 있었다.

진민호가 아쉽게 빠진 자리이긴 했지만
몇개월만에 휴가를 나온 이민호와 멀리 일산에 살고 있는
선웅이 이렇게 셋이 모인 자리였다.

뭐- 세 놈이 모여서 할 얘기가 그렇게 많지는 않더라도
군대얘기며, 새아넷걱정이며, 대학얘기, 앞으로 뭘 하고 살지 등등
그런대로 인간적인 이야기들 아닌가?

녀석들과 함께한지 벌써 짧게는 8년이라는 시간이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사귄 죽마고우는 아닐지언정
내겐 더없이 고마운 지란지교는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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