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22일 금요일

간만에 글쓰기

밀린 블로그가 많다. 이 글에선 앞으로 올려볼 것들을 간단히 언급하겠다.

그 사이 영화도 두 세편 보았고, 제법 귀를 즐겁게 했던 음반도 들었다.
편집부 장터도 하였고, 이틀전에는 과내 컨닝 문제로 발칵 뒤집히기도 했다.

누구 누구의 연애 문제도 내 손가락을 근질거리게 하고 있고,
민호 선웅이와 야심차게(?) 도전했던 첫 사업의 '맨 땅에 헤딩하기'도 있었다.

저번주에는 이름도 모르는 선배님의 웹사이트 구축 의뢰가 들어왔고- 그로 며칠뒤 민호도 비슷한 케이스의 프로젝트를 접수받았다. 아직은 답보 상태- 조만간 무언가의 오고감이 있을듯하다.

그리고 이번주는 중간고사 기간. 월요일 데이터처리방법론을 마쳤고, 내일 정보검색론 시험이 있다. 정보검색론은 XML 수업이다. 실습은 그나마 자신이 있는데 지필은 솔직히 자신이 없다. 암기는 까막눈인지라. 특히나 이 수업 교수님 지필고사는 까다롭다. 그래서 성적은 그다지 기대 않기로 했다.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 난 그다지 시험과 성적 그리고 적성 미래- 의 상관관계를 복잡하게 보지 않는다. 아니 그냥 그렇다- 라고 생각한다. 이 얘긴 다른 글에 이어 할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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