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22일 금요일

3일 남은 연극 티켓-

한달전쯤해서 지인으로부터 연극 티켓을 선물 받았다.
초대권이었는데 당신이 받으신걸 봉투도 뜯지 않으신채로 내게 주셨다.
매번 감사할 따름인데.. 매번 내가 가 보지 못해 죄송함으로 인사를 대신하곤 한다.

첫번째 티켓은 그래도 발등에 불처럼 과제가 있었기에 여차여차 가보았는데
두번째 티켓은 나보다 더 필요한 사람에게 선물로 주었었다.

그리고 다시 세번째 티켓이 손에 쥐어졌고,
이번엔 특별한 의미에서 내가 쓰자- 했지만.

아무래도 또 누군가에게 선물해야 할 것 같다.
아직은 그대로 남아 있다.

오늘 내일 모레, 24일까지다.

혹여라도 보고 싶으신 분은 연락해주길.
-초야라는 작품이다. 꽤 재밌어 보인다. 1인 2매!
물론.. 공짜로 주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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