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21일 목요일

不患人之不己知 患不知人也


不患人之不己知 患不知人也


(불환인지불기지 , 환부지인야)



논어 학이편에 나오는 글이다.
풀어보자면,


"남들이 나를 몰라주는것을 탓하지 말고,
내가 남을 모르고 있음을 부끄러워 하라"



일병이었을때, 우연히 신문에서 보게 되었던 것인데
당시의 내 자신에게 큰 위로가 되기도 했던 글이었다.
군생활을 마치는 날까지 내내
내 책상 위에 붙여놓고 하루에 한번씩
가슴으로 읽어내렸던 글.

전역을 하고, 사회에 나와서도
여전히 가슴에 남아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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