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1일 화요일

12월 31일 청계천 루미나리에

2007년 마지막 날. 영하의 날씨 속에도 종로와 시청앞은 사람들로 붐볐다.
지난 한 해를 보내기 위한 사람들과 새로운 한 해를 맞으려는 사람들의 소란스러움으로 그렇게 거리는 따듯했다.
 

곳곳에 설치된 성탄 트리와 빛으로 반짝이는 루미나리에는 참 아름답다.
하지만 사람냄새가 없는 풍경을 상상해 봤는가?
 겨울밤이 춥고 황량하다지만 그럼에도 아름다울수 있는건 빛을 찾아 나온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댓글 2개:

  1. 이뻐이뻐.^^

    올해는 못 보고 지나가는가..했는데 볼건 다 봐서 넘 좋아 ~

    하지만 정전되길 내심 기대했는데;(퍼퍼펑 터지거나)

    아 이 심술하고는...

    어랏 그러고 보니 글 올린지 얼마 안됐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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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하하 정말로 정전되길 바랬던거야?

    정마 그랬다면 너 엄청 서운해 했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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