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 21일 토요일

신촌 나들이

오늘은 00동기 민정이와 은진이를 만났다.
은진이가 늦잠을 자서 조금 늦게 오긴 했지만
부천에서 직행을 타고 부랴부랴 나와준 덕분에 25분밖에 늦지 않았다.
얼마나 허겁지겁 달려왔는지 알것 같다. 하하 고마운 친구.
간단히 점심을 먹고 멋진 카페에 앉아서 세시간 조금 넘게 이야기를 나눈것 같다.
물론 학교얘기며 사는얘기며 특히 연애얘기까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에 나의 사진찍기까지 더해서-
그렇게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고는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민정이가 졸업을 하고는 처음이었으니까-
벌써 1년도 넘게 못보다가 만난 날이었다.
하지만 참 신기하게도 1학년때 그 모습. 그 느낌 그대로인 친구들.
평생 변하지 말아줘!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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