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 1일 일요일

하이퍼텍스트 문학의 비선형성 연구


새로운 문학이 새로울 수 있는 이유는 기존의 것과 다른 무엇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90년대 이후 PC통신과 인터넷의 발전과 보급에 힘입어 사이버 공간에서의 문학 활동이 많아지고 있다. 기존의 문학을 그대로 매체만 옮겨 유지하고 있는 것에서부터, 팬픽[1], 릴레이소설, 게임소설 등 다양한 종류의 문학이 사이버 매체의 특성에 힘입어 새롭게 나타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이 하이퍼텍스트(Hypertext) 문학이다.
국내 하이퍼텍스트 문학은 현재 실체는 없고 담론만 무성한 껍데기 문학으로의 행보를 거듭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끊이지 않고 이야기되고 있는 까닭은 하이퍼텍스트 문학이 이제까지 보여준 사이버 공간에서의 문학적 새로움과는 그 양상이 사뭇 다르고, 외국의 경우 이미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비추어 그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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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1. 하이퍼문학의 개념을 끌어와서 기존 문학을 새롭게 분석해보고자 했던 것인데 역시나 여러 학술논물을 오려붙이기 한 것 밖에 되지 않아서 창피할 따름입니다. 다만 이 공부를 언제고 다시 이어 하고 싶은 마음에 올려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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